[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가 10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9일 포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알려드리게 됐다"며 아름다운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포니는 보라색으로 물들인 머리에 화환을 쓰고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포니는 "꽃피는 5월,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사람과 이제 그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1년여의 시간 동안 결혼 준비로 영상도 많이 못 올리고 활동도 뜸했다"며 "6월부터는 다시 불붙여 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포니는 "앞으로도 저희 두 사람 예쁘게 살 수 있게 축복해 주세요"라며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포니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부 메이크업 따로 받을 필요 없겠다"며 "10년 동안 함께한 남자친구분과 더 오랜 시간 꽃길만 걷길 바란다"고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