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SBS드라마 '시크릿 가든' 문분홍 여사로 강렬한 인상을 담겼던 배우 박준금이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부자 엄마' 역할을 전문으로 맡은 박준금이 실제로도 엄청난 부자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기자는 "박준금이 극 중에서 보여줬던 부자 엄마처럼 실제로도 부유한 상속녀라고 하더라"라며 "박준금은 현재 스포츠센터,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준금은 '모두 유산으로 물려받은 것이지.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은 없다. 나도 운이 좋은 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고 전해졌다.
방송인 김가연은 "박준금은 '부자 엄마'여도 자신만의 캐릭터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의상을 입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고 말했다.
이에 또 다른 연예 전문 기자는 "실제로 박준금이 부자 엄마 역할을 하면서 입었던 옷 중에 가장 비싼 옷이 2억원 정도의 밍크코트였다"라며 "액세서리는 10억원짜리 목걸이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실제로 박준금은 본인 소유의 옷을 많이 입고 드라마에 출연하지만 의상 협창을 받을 때에도 브랜드, 디자인, 색 등을 꼼꼼히 따지며 의상을 고른다고 알려졌다.
앞서 박준금은 과거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준금은 "아버지가 철강 쪽 일을 하셨다. 세 자매인데 돈을 똑같이 물려주셨다"고 밝히며 서울 압구정동에 아파트, 춘천에 건물, 대부도에 땅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준금은 과거 자신에게 반말을 하며 술을 따르라는 감독의 무리한 요구에 과감히 감독의 '뺨'을 때린 일화로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