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박보검이 명지대학교 졸업 공연에 스태프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학우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준 것 같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박보검이 올여름 졸업공연에 스태프로 참여한다"며 "박보검이 이번 작품을 위해 연휴도 반납하고 학우들과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보검이 졸업 작품에 참여하는 모습이 부각돼서 함께 출연하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명지대학교 14학번인 박보검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착실하게 학교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15년에도 전공수업으로 단막극 '곰, 청혼'의 뮤지컬 연출을 맡은 바 있어 이번 졸업 작품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서도 연출가로서의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인기상을 받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