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다이어트 중임을 만천하에 알렸던 배우 권혁수가 '생일'을 맞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6일 MBC '나 혼자산다' 제작진은 방송 말미에 인기를 끈 출연자 권혁수의 귀환 소식을 전했다.
권혁수는 오는 13일 생일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화려한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권혁수는 '먹짱'답게 하루에 세 번이나 생일 파티를 열며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
생크림이 잔뜩 묻어있는 달콤한 케이크도 칼로리 생각 없이 세 판이나 해치웠다.
결국 권혁수는 아버지에게 "너는 먹는 것에 너무 욕심이 많아. 이놈 XX, 살쪄가지고 저거..."라고 잔소리를 들었으나, "(다이어트 때문에) 운동하려면 어쩔 수 없이 먹어야 돼요"라며 먹방을 멈추지 않았다.
'마음껏 먹고 열심히 움직이자'는 긍정적 '버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권혁수가 생일날 한시도 쉬지 않고 먹은 것을 후회하지는 않을지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