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배우 이범수와 소다남매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한다.
이범수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범수와 이소을-이다을 남매가 5월 중 방송을 끝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 활약 중인 아빠 이범수가 제작하는 영화 '자전차 왕 엄복동'이 올 4월부터 크랭크인 하면서 영화에 매진하기 위해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눈으로, 마음으로, 또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아니었다면 주기적으로 추억을 쌓는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범수 가족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