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채권자를 만나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채권자를 만나 돈을 갚으려 노력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돈을 아끼려고 스타일링을 다 내가 한다"며 "메이크업도 내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일링에 대해 "헤어 스타일링 같은 건 쉽고, 바지 7900원, 티셔츠 2900원, 재킷 3만 원"이라고 말하며 짠한 '궁상민'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자신의 가방을 들어 보이며 선물 받았던 녹용 세트가 담겨있던 가방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상민이가 들면 왜 다 명품 같지?"라고 말했고 MC 신동엽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채권자에게 "그때 왜 믿으셨느냐?"고 질문했고 채권자는 "갚는다고 했을 때 눈빛이 무조건 갚을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