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촬영을 위해 베트남을 찾은 '신서유기4' 팀이 한류 열풍의 뜨거움을 실감했다.
지난 7일(한국 시간)부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tvN '신서유기4' 팀을 촬영한 동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신서유기4 멤버들은 숙소 앞과 촬영지 등에 몰린 팬들로 인해 경찰의 경호까지 받는 모습이다.
몰려든 팬들은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함께 신서유기 멤버들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팬들이 몰린 것은 신서유기4 멤버들이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스타이기 때문.
강호동과 이수근, 안재현을 비롯해 은지원, 규현, 송민호 등 아이돌 출신 스타들은 현재 베트남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위너의 송민호는 베트남 여성 팬들이 올린 게시물에 빠짐없이 태그될 정도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신서유기'는 그동안 '나영석의 여행 예능'이라는 시청자들의 믿음을 기반으로 인터넷에 특화된 구성과 편집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1에서는 이승기가 고정 멤버인 강호동·이수근·은지원과 함께 출연했으나 이승기의 군 입대로 시즌2에서는 안재현이 빈자리를 채웠다. 지난 시즌3부터는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위너 송민호가 합류해 활약했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몰골을 보면 나 같아도 구경가겠는데", "또 숙소에만 있어야 할 듯", "안 그래도 날 더운데 육수 좀 뽑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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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 Quyen (@HongQuyen205) 2017년 5월 7일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