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과거 유기견 밀크를 가족으로 맞았던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김소혜가 반려견 밀크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김소혜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어느새 부쩍 자란 반려견 밀크의 근황을 전했다.
김소혜가 멤버로 활동했던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유기견을 돌보는 역할을 맡았다.
김소혜는 '개밥 주는 남자'에서 같은 그룹 멤버 전소미가 돌보던 유기견 밀크를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소혜는 부모님을 찾아가 "내가 아주 열심히 잘 키울게"라며 밀크를 입양하자고 설득했다.
부모님은 잠시 고민했지만 이내 "좋은 기회 같다. 책임감을 가지고 잘 키워보자"며 밀크를 입양하기로 했다.
입양 이후 밀크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팬들에게 김소혜는 지난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부쩍 자란 밀크의 모습을 공개했다.
과거 조그맣고 힘이 없던 밀크는 김소혜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잘 자라 보는 이들로부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혜 예쁘다 강아지도 귀엽다", "강아지 엄청 컸다 귀여워", "이쁘게 잘 키워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