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가수 그만두고 싶었다"···2달 잠적 초아의 과거 발언 재조명

인사이트Mnet '4가지쇼'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그룹 AOA 멤버 초아가 2달가량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한 번 조명되고 있다.


최근 초아가 과거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해당 방송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4가지쇼'로 이날 방송에서는 초아의 진지한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초아는 "과거에 가수를 그만두고 싶었다"는 폭탄 발언을 했었다.


초아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항상 몸매 관리에 신경 쓴다. 다른 음식을 먹고 싶은데 '이걸 먹고 싶어요. 이걸 시킬게요' 라고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오랫동안 봤을 때 좀 지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초아의 지인이 나와 "초아가 옛날에 '연예인은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닌 거 같다. 연예인도 공부처럼 노력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한 적이 있었다"며 꽤 오랜시간 초아가 힘들어했음을 언급했다.


한편 AOA는 3일 경기 연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초대가수로 참석했지만 이날 초아는 나오지 못했다. 여기에 초아의 불참 사유가 밝혀지지 않아 잠적설이 돌았다.


AOA의 소속사 FNC는 이와 관련해 "초아가 지난 3월 콘서트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현재 잠시 쉬는 중"이라며 잠적설을 일축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