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일 동안 24km 이상 걷는 등 도보 유세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4일 대구에서 시작된 안철수 후보의 도보 유세가 5일 부산에 이어 6일 광주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오늘(6일) 오전 7시 20분 부터 시작된 안 후보의 광주 도보 유세는 광주의 시장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12시간 동안 진행 됐다.
안 후보는 이날 광주에서 오전에만 4.5km를 걸었다. 지난 4, 5일에 펼쳐진 도보 유세와 합산하면 총 24km 총 이상을 걸은 것이다.
안 후보의 강행군을 본 유권자는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당차게 선거에 임해라"고 안 후보를 응원했다.
안철수 캠프 관계자는 "청년 멘토 안철수가 국민 멘토로 부활했다"며 "다른 당에서도 뚜벅이 유세에 대해 신선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뚜벅이 유세'라고도 불리는 안 후보의 도보 유세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까지 대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안 후보의 도보 유세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