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가수 공민지가 자신의 꿈을 위해 학창시절 추억을 포기해야만 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는 여고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민지는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저는 수학여행을 한 번도 못가봤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3세부터 4교시 종이 울리면 연습실로 갔다. 나도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 운동장에서 뛰어 놀고 싶다 같이 밥 먹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고 말하며 단 한번 뿐인 학창시절을 연습으로 흘러보내야만 했던 아쉬운 속내를 털어놨다.
학창시절 추억을 포기하고 자신의 꿈을 이룬 공민지에 네티즌들은 "공민지 흥해라" "많은걸 포기하고 노력했으니 지금의 자리를 이룬 것" "앞으로 추억 많이 쌓으면 된다"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