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어떤 옷을 걸쳐도 이렇게까지 사랑스러운 배우가 있을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다른 미모를 자랑한 배우 천우희 이야기다.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천우희는 이날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에 배우 김소진, 라미란, 한지민, 배두나와 함께 후보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됐지만 천우희는 "함께 하는 배우, 스태프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감사한지,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한 번 느꼈던 자리"라고 참석 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천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데뷔 13년차 배우 천우희는 영화 '신부수업'(2004)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2011)에서 강렬한 '보드 소녀'를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한공주'(2013)와 '해어화'(2015), '곡성'(2016)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굵직한 역할들을 소화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천우희.
지금보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그녀의 남다른 일상이 담긴 사진을 소개하니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