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사전투표 둘째날 12시 투표율 16.82%…715만명 참여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의 사전투표 마감을 6시간 남긴 현재 투표율이 16.82%로 기록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전국 4,247만9,710명의 유권자 중 714만 7,113명이 투표해 16.82%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치러진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인 12.2%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전날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497만 902명으로 전체 유권자 중 11.7%였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23.68%를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가 각각 22.77%, 22.56%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14.22%의 투표율을 보였고 이어 부산광역시 12.56%, 제주특별자치도 14.78% 순이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모든 읍·면·동 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서도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