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2개월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린 '제25회 연천 구석기 축제' 행사에는 AOA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멤버 설현과 초아를 제외한 5명의 멤버만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해당 공연에는 초아의 파트만 유나의 목소리가 녹음돼 있었다. 설현의 목소리만 그대로 나온 것.
설현은 스케줄상 불참했지만, 초아가 행사에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AOA 팬덤인 '엘비스' 역시 2달가량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초아를 걱정하고 있다.
초아는 지난 3월 11일 진행된 AOA 콘서트 이후 공식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녀의 SNS 계정 역시 1월 20일 올린 영상 이후로 어떤 게시글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
초아의 팬들은 그녀의 SNS 계정에 "걱정된다", "무슨 일이 있는 거냐"는 댓글을 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AOA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초아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 대한 팬들의 질문에 대해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