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너목보4'에서 제자를 다시 만났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음치 색출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이라이트는 '보이스 키즈' 출신인 2번 미스터리 싱어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양요섭은 "'보이스 키즈'에서 만났던 사강의 모습이 보인다. 제발 사강이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2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자신들의 히트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열창했고, 긴장감 속에 2번 미스터리 싱어가 노래를 이어 불렀다.
양요섭의 예감은 적중했다. 2번 미스터리 싱어 중 한 명은 과거 '보이스 키즈'에서 양요섭과 스승과 제자로 만난 정사강으로 밝혀졌다.
또한 미스터리 싱어 중 나머지 멤버는 '보이스 키즈'에서 톱8까지 올라갔던 이은성이었다.
양요섭은 5년 만에 다시 만난 정사강과 재회의 기쁨을 나눴고, 두 사람은 넘치는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