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가수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이 아내 나르샤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황태경이 출연해 신혼 생활 스토리에 대해 털어놓는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는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나르샤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김원희는 "황태경씨의 소원이 아내의 술버릇을 고치는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황태경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이어 황태경은 "아내가 10번 중에 8~9 번은 만취 상태로 집에 들어온다"며 "아내가 술에 취했다 하면 온갖 젤리를 사 모은다"고 나르샤의 술 버릇을 전했다.
또 그는 "젤리를 양손에 한가득 들고 들어오는 그 모습이 임팔라를 사냥해온 수사자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예정인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결혼 7개월 차 나르샤와 황태경 부부의 러브 스토리와 신혼 생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