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제임스 완 감독이 자신의 트위터에 새 영화의 크랭크인 사진을 올리며 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의 첫 촬영 시작을 알렸다.
영화 '아쿠아맨'은 호주의 '빌리지 로드쇼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촬영을 통해 6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1억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 발생을 예상한다.
'빌리지 로드쇼 스튜디오'는 호주에서 가장 큰 물 탱크가 설치된 곳으로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와 워너브러더스는 다년간의 촬영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아쿠아맨'은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고 물고기뿐만 아니라 바다의 모든 생명체들과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저스티스 리그' 예고편에는 '아쿠아맨'이 주된 무기로 사용하는 넵튠의 삼지창을 보여주는데 이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틀란티스 6개의 마법 유물 중 하나로 선택받은 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컨저링'과 '쏘우 시리즈'에 참여하며 호러물에 관심을 쏟았던 제임스 완 감독이 어떤 모습의 히어로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