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이달 말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주상욱이 여자친구 차예련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주말엔 숲으로'에서 주상욱과 김용만은 하차한 손동운의 빈자리를 대신할 새 막내를 기다리며 설레어 했다.
김용만은 주상욱에게 "젊은 친구 하나 온다며?"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일단 20대겠지? 절대 여자는 아닐 거야"라고 예측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여자면 좋겠어? 새신랑이 왜 이래!"라며 주상욱을 은근히 떠봤다.
이에 주상욱은 "아니다. 나는 세상에 여자가 딱 한 명 밖에 없다"며 연인 차예련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5월 2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