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가 투표하고 해외여행을 가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4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전국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장소에는 인천국제공항도 포함됐다. 해외여행을 떠나느라 투표를 하지 못할 수 있는 유권자들을 위한 조치다.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F카운터 옆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해외여행을 가려던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열리는 조기 대선인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한편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양일간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김포공항에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았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