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최초로 미국인으로만 구성된 케이팝 아이돌 '이엑스피 에디션(EXP EDITION)'의 무대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한 이엑스피 에디션은 데뷔곡인 'Feel Like This'를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멤버들은 봄에 어울리는 색상인 인디 핑크를 포인트로 살린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 경쾌한 안무로 무대를 꾸민 멤버들은 한국인과 비슷할 정도로 완벽한 발음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이엑스피 에디션의 멤버인 시메, 코키, 프랭키, 헌터는 모두 미국 출신이며, 미국 컬럼비아 대학원생 김보라 씨가 2014년 케이팝 관련 논문을 쓰면서 실험적으로 만든 프로젝트 그룹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엑스피 에디션은 지난달 17일 싱글 앨범 'Feel Like This'를 발매한 뒤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