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연예인도 비정규직이다" 불안정한 연예계 생활을 설명하던 한 연예인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또한 매월 급여가 들어오지 않고, 인기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기 때문에 불안한 삶의 연속이라고 설명했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인기가 떨어져 연예계 활동을 더이상 할 수 없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불안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몇몇 연예인들은 노후를 위해 벌어들인 수익을 투자하는 등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한다.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사업가로서도 성실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정리해봤다.
1. 제시카
소녀시대 시절부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인 제시카는 지난 2014년 선글라스와 의류 브랜드를 론칭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화권을 포함한 세계에서 막강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제시카는 패션 사업을 전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2. 홍석천
이태원에서 무려 11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홍석천. 타이, 중식, 양식, 퓨전, 바 등 모든 레스토랑은 항상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이태원 대표 맛집으로 인정받기까지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홍석천은 가끔씩 자신의 가게에서 손님을 응대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3. 빅뱅 지드래곤
자타공인 패션 아이콘인 지드래곤은 지난 2016년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도 진출한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는 팬들 뿐만 아니라 패션 피플의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4. 하하
방송인 하하는 기획사 CEO, 고깃집 사장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느라 밤낮없이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하하. 이 중 고깃집은 지역 맛집으로 유명해 항상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5. 빅뱅 승리
댄스 학원을 운영했던 승리는 학원 선생님과 제자가 눈이 맞으면서 사업을 접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울 강남 청담동에 럭셔리 프라이빗 라운지를 개업한 것으로 알려진 승리. 특히 이곳에서 8천만 원에 달하는 샴페인도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라운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한 승리는 최근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에도 지분 투자 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6. 홍진경
모델 출신인 방송인 홍진경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홈쇼핑 채널로도 판매를 넓힌 홍진경은 김치 공장을 설립하고 누적 매출 400억 원이 되는 회사로 성장했다.
7. 이천희
딸을 위해 아기 가구 만드는 것으로 시작해 공방까지 열게된 이천희.
이후 호응을 얻으면서 지인들의 가구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고, 사업으로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