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송일국의 아들 민국이와 꼭 닮은 주인공이 나오는 드림웍스의 신작 '보스 베이비'가 개봉했다.
3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늘(3일) 개봉한 '보스 베이비'가 20.2%의 예매율로 2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위는 38%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이다.
'보스 베이비'는 겉모습은 앙증맞은 아기지만, 알고 보면 '베이비 주식회사'의 보스인 남성이 단란한 가정집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당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해당 가정집의 진짜 아들 팀은 '동생'으로 위장한 채 들어온 남성의 정체를 의심하며, 엄마·아빠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애쓴다.
'보스 베이비'가 통통한 볼살과 깜찍하게 내려온 앞머리로 '민국이'를 연상시켜 누나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