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스타벅스가 복지관 봉사와 함께 분유 지원을 약속했다.
2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에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봉사는 수도권에서 근무 중인 스타벅스 '리턴 맘 바리스타' 3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바리스타들은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의 일일 돌보미 활동, 시설 내 장난감 세척과 함께 미혼모자 공동생활 가정인 생명누리의 집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스타벅스는 시설 위탁 아기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유 지원을 약속했다.
총 2천500만원의 기금은 4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스타벅스의 국산 우유 소비촉진 '우유사랑 라떼'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금액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우리 지역사회의 아이들에게 봉사활동과 분유 지원을 통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벅스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 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