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라미란이 남편에게 이혼당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가족 때문에 울고 웃는 스타'를 주제로 스타 가족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이상민은 풍문 기자단에게 "라미란이 이혼을 할 뻔한 적이 있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기자는 "맞다. 라미란의 남편이 '집을 비운 적이 있었는데 아침에 들어와 보니 집이 술과 음식으로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 심지어 부부 침대에 낯선 남자가 자고 있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래서 남편이 이대로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하나 굉장히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자초지정 상황에 대해 "라미란이 후배 4명과 술을 마셨다고 한다. 그런데 술자리가 길어지고, 재밌다보니 후배 4명을 집으로 데려와 2~3차 계속 술을 먹고 다음 날 아침이 됐다."며 "라미란은 일찍 공연장에 갔고 후배 3명이 아이 유치원 등원을 시켜주고, 제일 취했던 후배는 혼자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이것을 남편이 딱 본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런데 라미란이 남편에게 아무리 이에 대한 설명을 해도 믿지 않아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6개월 동안 술도 안 마시고, 근신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