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바쁜 일정으로 잠을 자지 못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구구단 김세정과 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세정은 "생각이 특이해서 여러가지 이야기 들어보고 대화 나누는 걸 좋아한다. 오늘 너무 기대된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데뷔 이후 휴일 없이 이어지는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밥보다 잠이 좋은 나, 비정상이냐"고 물었다.
평균 수면 시간을 묻자 김세정은 "활동기와 비활동기로 나누는데 활동기는 짬짬히 차 같은데서 자니까 평균을 내기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4일간 한시간 잔 적이 있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김세정은 "활동 중인데 광고도 하고 예능도 해야해서 4일간 그렇게 잔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김세정은 쉴 틈 없이 이어진 스케줄로 인해 반쯤 눈을 감은 채 피곤해하며 걷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스케쥴이 많은가보네. 안쓰럽다", "안타깝다. 휴식이 필요할 듯"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