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ID 하니가 자기 파트서 '시선 강탈'한 동생 혜린에게 한 말

인사이트KBS 2TV '뮤직뱅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진지하게 춤을 추는 EXID 하니 옆으로 해맑게 활짝 웃는 얼굴이 찍힌 혜린이가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는 신곡 '낮보다는 밤'을 들고 컴백한 걸그룹 EXID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EXID 멤버들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시선 강탈로 장안의 화제를 모은 혜린이 소동을 언급했다.


전말은 이랬다. 하니는 자신의 파트인 "매일 함께 누워 밤을 새고 싶어"를 부르며 남성 댄서와 함께 단둘이 춤을 췄다.


무대 옆으로 이동해 다음 파트를 기다리고 있다가 웃음이 빵 터진 혜린의 모습이 '뮤직뱅크' 카메라워킹에 절묘히 포착돼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인사이트KBS 2TV '뮤직뱅크'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혜린은 "하니가 손으로 '따봉'을 하고 있는 게 웃겨서 정화랑 너무 웃기다고 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그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털어놨다.


EXID 멤버들은 당시 '뮤직뱅크' 활동 마무리 방송 이벤트로 멤버들끼리 모여 제스처로 따봉을 하는 것으로 맞춰 준비를 했었다.


그런데 하니가 따봉하는 모습을 보고 순간 혜린은 웃음이 터졌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얻어 걸리면서 화제가 됐던 것이다.


DJ 이국주가 하니에게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물었고 하니는 "우리 회심의 따봉이 묻혔구나"라며 "저희 팀에 미친자라고 있다. 아주 보기 좋다. 마음에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중독성 강한 후크송으로 사랑받았던 EXID는 신곡 '낮보다는 밤'을 발매하고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OM TV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