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아빠 담배 피는 모습 따라하는 딸 보고 분노 폭발한 사강 (영상)

인사이트E채널 '별거가 별거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엄마 사강은 막대기 과자로 아빠 담배 피는 모습을 따라 흉내내는 딸 소흔이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E채널 '별거가 별거냐'에서는 결혼 11년차 배우 사강이 자신에게 금연했다고 거짓말한 남편 신세호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서 막대기 과자를 먹고 있던 딸 소흔이는 쇼파에 누워있는 아빠에게 달려가 입에 과자를 넣어줬다.


소흔이는 막대기 과자를 입에 물은 아빠 모습을 보고 "담배 피우는 모습이야"라고 말한 뒤 과자를 입에 물고는 "나 담패 피우고 있어"라고 장난을 쳤다.


인사이트E채널 '별거가 별거냐'


눈앞에서 딸의 모습을 본 엄마 사강은 충격에 빠진 듯 정색한 채로 남편을 바라봤고 사강에게 금연했다고 말한 남편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강은 "이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한거야!"라며 "소흔아 지금 뭐라고 그랬지?"라고 재차 딸에게 물었다.


소흔이는 "담배 피우고 있어"라고 말했고 쇼파에 누워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남편 신세호는 "너 아빠가 담배 피우는거 본 적 있어?"라고 물었다.


아빠 물음에 소흔이는 "있어"라고 답했고 충격에 빠진 엄마 사강은 "아빠가 네 앞에서 담배 폈어?"라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E채널 '별거가 별거냐'


알고보니 2년 전 딸 소흔이가 5살이던 당시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아빠의 모습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사강은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웠다고!?"라고 버럭 화를 냈고 남편은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지금? 이걸 믿냐?"고 발뺌했다.


화난 사강은 남편을 보며 "금연 하실 거예요, 안 하실거예요?"라며 "소흔아 아빠가 금연을 해야겠어요, 안 해야겠어요?"라고 아이들에게 물으며 남편이 금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남편 신세호는 "잘 생각해 아빠가 담배를 끊었는데 나중에 너네 담배 피우다 걸리면 진짜.."라고 말했고 사강은 스매시를 날리는 것으로 상황을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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