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힙통령' 장문복이 인터뷰 도중 굵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장문복은 눈물을 훔친 것일까.
지난 28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은 방출자를 가리기 위해 펼쳐진 연습생들의 그룹 배틀 무대 결과 이후 1차 순위 발표식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이날 총 16개팀이 8개곡을 가지고 배틀을 펼쳤고 최종 현장 평가 결과 1등은 모두의 예상을 뚫고 총 624표를 얻은 세븐틴 '만세' 1조가 차지하게 됐다.
1등으로 뽑힌 세븐틴 '만세' 1조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설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고 1등 역시 메인보컬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HF 뮤직컴퍼니 연습생 박우담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하지만 이는 현장 평가 투표 결과에 승리 그룹에게만 주어진 베네핏 3천표를 더한 것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투표가 합산된 순위를 통해 최종 방출 명단이 결정된다.
다음주 공개되는 최종 명단에 앞서 장문복은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잘 할거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현장 투표에서 최종 123표를 받아 7위로 TOP11 안에 이름을 올린 장문복이 갑자기 흘린 눈물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1차 순위 발표에서 첫번째로 방출되는 탈락자 명단은 다음달인 5월 5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