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이상민이 아직 빚을 다 갚으려면 2년은 더 걸린다고 언급하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한 이상민은 김병만, 경수진과 함께 대게 만두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이날 이상민은 울진 명인을 만나 만두를 빚던 중 "결혼 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상민은 시선을 회피하더니 "요즘 젊은 친구들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결혼 꼭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명인은 "한 번은 가봐야 하지 않나. 가보기는 한 번 가봐야 돼"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이상민은 고개를 푹 숙였다.
명인은 이상민에게 "이 집 사라"고 농담을 했고, 이상민은 "사정이 있다. 한 2년은 더 갚아야 한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이상민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총 '69억 8,000만원'이라는 거액을 빚졌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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