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정경호가 5년째 연애 중인 소녀시대 수영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4일 매거진 우먼센스는 정경호와 함께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정경호는 옆으로 깔끔하게 넘긴 헤어에 툭 걸친 가디건마저 댄디한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연인 수영에 대해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내 성격 때문에 수영 씨한테 미안한 점이 많다. 공개 연애도 나만 생각한 선택이었다. 연애하는 게 잘못은 아니니까 떳떳하게 밝히자는 생각이었는데, 수영 씨에게는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했다"라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5년 차인 두 사람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아직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이제는 서로 싫어하는 게 뭔지 알게 됐고, 나만 조심하면 앞으로도 싸움거리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23일 수영과 함께 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돼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