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후배 걸그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해주는 아이유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라붐은 1위 후보였던 아이유를 제치고 데뷔 4년 만에 첫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라붐은 1위로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라며 이내 눈물을 터트렸다.
그런 후배를 바라보며 아이유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라붐이 수상소감 하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생방송이 갈무리 될 때 쯤 아이유가 라붐 멤버들을 다정히 토닥이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1일 신곡 '팔레트'를 발표한 아이유는 컴백 무대와 동시에 1위 후보에 올라 음원 깡패로서의 위엄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