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상연하 커플이 더 오래간다는 속설이 있다.
과학적으로 신빙성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꾸준히 만나는 연예계 연상 연하 커플을 보고 있자면 아주 틀린 말도 아닌 듯하다.
연예계에는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며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연상연하 커플이 많이 있다.
특히 최근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짧게는 1년 미만부터 길게는 3년 넘도록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9쌍을 소개한다.
1. 남주혁(24)♥이성경(28)
4살 차이의 이 커플은 올해 1월 종영한 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에서 연인으로 등장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최근 호감을 가지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 주원(31)♥보아(32)
올해 1월 연인 사이임을 밝히고 공개연애 중인 주원과 보아 커플은 1살 차이다.
보아는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주현 이야기에 "주원? 내꺼?"라며 연인 주원을 언급하기도 했다.
3. 태양(30)♥민효린(32)
무려 3년이 넘도록 연애 중인 태양과 민효린은 2살 차이가 난다.
태양은 지난해 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민효린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내 팬들을 질투하게 만들었다.
4. 김우빈(29)♥신민아(34)
지난 2015년 청바지 광고를 통해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김우빈과 신민아는 5살 차이다.
3년째 별다른 문제없이 꾸준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5. 차세찌(32)♥한채아(36)
차범근의 아들로 알려진 차세찌와 한채아는 최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4살 차이인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6. 고은성(28)♥아이비(36)
8살 차이의 고은성과 아이비는 교제 1년 만에 결별했지만 최근 다시 재결합했다.
두 사람은 1년 전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처음 만났다.
7. 류필립(29)♥미나(46)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무려 17살 차이가 난다.
미나는 류필립의 군 제대를 기다려주고 있다.
8. 박성훈(33)♥류현경(35)
류현경과 박성훈은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살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9. 류상욱(33)♥김혜진(43)
류상욱과 김혜진은 무려 9년간 절친한 사이였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한 10살 차이의 이 커플은 서로 일적인 고민을 공유하다가 사랑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