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남편이 집밥이 훨씬 더 맛있대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혼을 즐기고 있는 20대 여성이 매일 아침 남편에게 챙겨주는 도시락 사진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무려 9년 연애 끝에 결혼한 신혼 11개월 차 아내 김문정(29)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같이 도시락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그녀가 직접 만든 도시락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다양한 반찬이 가득 들어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색감의 반찬과 귀여운 캐릭터가 올려진 밥은 한눈에 봐도 정성이 가득 담긴 모습이다.
김씨는 "남편이 나에게 '집밥이 밖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며 도시락을 싸달라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년 9월부터 남편의 점심 도시락을 싸왔다는 김씨는 "남편도 맛있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도시락을 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스러운 아내의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