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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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상상이 현실로 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4가지

인사이트HMG JOURNAL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어린 시절 누구나 하늘을 날고 기름 없이 가는 자동차, 말하는 가사도우미 로봇 등을 꿈꾼 적 있을 것이다.


어른들은 "너희가 어른이 되면 집안일 안 하고도 살 수 있을 거다", "자동차는 자동으로 운전될 거야" 등의 말로 아이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학창시절이 지나고 어른이 된 지금 4차 산업혁명 신기술로 우리의 상상력과 어른들의 말이 어느 정도 현실화되는 듯하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동차를 이용해 사람들이 더욱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신기술 4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1. 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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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 일명 '자율주행차'는 가장 기대되는 자동차 신기술로 선정될 정도로 많은 운전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율 주행 기술은 미래 자동차 기술의 핵심이라 부를 수 있다.


최근 HMG 저널에 따르면 아이오닉 자율 주행차가 미국 LA의 라스베이거스에서 주야간 운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교차로와 횡단보도, 차선 합류구간 등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특정한 통제 없이 진행한 시연에서 자율 주행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


2. 수소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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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전기차는 친환경 자동차 중 가장 '핫한' 기술이다.


수소 전기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배기가스와 분진 등을 배출하지 않고 '물'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재 한국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가장 탁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개발 중인 수소 전기차는 환경뿐만 아니라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연비와 성능도 뛰어나다. 


3~10분의 짧은 시간을 충전해도 서울-부산 거리(약 415㎞)를 추가 충전 없이 운행할 수 있다.


3. 커넥티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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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는 말 그대로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사무실, 자동차와 집, 자동차와 운전자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에 저장해놓은 일정이 자동으로 차량에 전달돼 별다른 내비게이션 작동 없이 운전자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물론 이때 자동차는 다른 자동차와 연결돼 도로 상황을 스스로 확인해 빠르고 안전한 길을 통해 자율 주행 기술로 운전자를 데려간다.


또 수소전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충전소 위치를 파악해 운전자의 동선에 맞는 충전소를 알려주기도 한다.


커넥티드카의 발전은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고 내리는 순간까지 운전자와 자동차를 연결해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 기술이다.


4. 스마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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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자동차를 이용해 집에 돌아와 다시 아날로그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HMG 저널에 따르면 집 안의 각종 가전제품과 보안기기 등을 하나로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함으로써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집과 자동차를 연결하고 분리할 수 있는 도킹 형태의 커넥티드카를 개발하며 집과 차의 공간을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스마트하우스의 발전으로 미래 생활에서는 이동수단과 주거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HMG 저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