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그룹 혁오가 방송인 정형돈과 함께 작업할 뻔했다가 무산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혁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첫 정규 앨범 '23' 발매 기념 서울 모처 쇼케이스를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이날 보컬 오혁은 수록곡 'Die alone(다이 얼론)'을 정형돈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혁은 "같이 하고 싶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데 형돈이 형이 듣자마자 '집어치우라'고 해서 집어치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무한도전'

혁오는 앞서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해 정형돈과 '멋진 헛간'을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혁오의 '23'은 더블 타이틀곡 'TOMBOY(톰보이)'와 '가죽자켓'을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혁오의 신곡은 발표 직후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1위와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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