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도봉순' 종영 후 발리로 포상휴가 떠난 박보영이 전한 근황

인사이트네이버 V 라이브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박보영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건강 상태를 알리며 감사함을 표했다.


지난 22일 박보영은 '발리'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큰 동그란 안경을 착용한 그는 "안녕 여러분. 발리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20일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박보영은 발리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그는 "여기 와서 술을 먹고 또 술을 먹고.."라며 귀여운 웃음을 짓더니 "농담이고 수영도 하고 바닷가도 구경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제 금요일 토요일에 우리를 만날 수 없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보영은 "제가 봉순이라는 아이를 만나고, 제가 봉순이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여러분이 사랑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사랑해주신 덕분에 포상휴가도 왔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알려진 발목 부상에 대해선 "발은 좋아지고 있는 건 아닌데 한국에 가서 병원에 가보고 의사 선생님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발에 보조기를 찬다. 그런 걸 보시면 속상할 것 같다. 하지만 괜찮다. 아파 죽을 것 같진 않다. 다닐 때 조심하려고 보조기를 차고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