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박보검이 또 한 번 훈훈한 미담을 만들어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멤버들도 지나친 정준하 생일을 직접 챙기는 박보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3월 23일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했던 박보검은 얼마 전 정준하의 생일이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에 저녁 식사로 모인 자리에서 박보검은 직접 케이크를 사들고 정준하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바쁜 녹화 일정에 멤버들도 지나쳤던 정준하 생일을 게스트였던 박보검이 대신 챙겨준 것.
정준하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를 들고 오는 박보검에게 "넌 정말 소문이 맞구나"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박보검을 "마음이 따뜻한 친구"라고 추켜세우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