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귓속말' 촬영 때문에 어린 딸 10일 넘게 못 봤다는 이보영

인사이트SBS '귓속말'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이보영이 드라마 촬영으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어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TV리포트는 지난 21일 SBS 드라마 '귓속말' 촬영 현장에서 진행한 이보영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보영은 극 중 파트너인 이상윤과 드라마 촬영 중 연기를 위해 작은 것까지 대화를 나누며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촬영 현장에 함께 있던 이상윤은 "(둘이서) 드라마 얘기도 많이 하고 사는 얘기도 하는데 누나가 딸 얘기를 정말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보영은 "딸을 못 본 지 열흘이 넘었다. 그동안 자는 것만 봤다"며 "오늘 아침에 열흘 만에 딸을 처음으로 안았는데 그사이 엄청 컸더라"고 남다른 모성애를 자랑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딸을 출산한 이후 육아에만 전념하던 이보영은 2년 만에 '귓속말'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