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김흥국 "미스코리아와 동거하다 기자에게 걸려···초고속 결혼" (영상)

GOM TV SBS '자기야 - 백년손님'


[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호랑나비' 김흥국이 결혼식을 초고속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는 방송인 김흥국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원희는 김흥국에게 결혼식을 갑작스럽게 치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흥국은 "'호랑나비' 때 인기가 많아서 동거 생활을 며칠 했다. 그런데 일주일도 안 돼서 기자에게 걸려서 바로 결혼을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에 대해 "CF모델로 만났는데, 여러 여자 중에서 우리 어머니 스타일을 찾았다"며 "계속 끝나고 남으라고 했다. 맛있는 밥 사주겠다고 하면서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자기야 - 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