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연예계 대표 알콩달콩 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개그우먼 홍윤화와 김민기 커플이 연애한지 7주년을 맞았다.
19일 김민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홍윤화에게 무릎 꿇고 프러포즈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민기는 "2010년 4월 19일. 처음 사귄 날 엄청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2017년 4월 19일 지금 생각해보니 그 엄청 사랑하는 마음이 작은 거였어"라며 "지금은 처음 사귄날 보다 더 엄청 사랑함"이라고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하는 김민기의 모습에 수줍게 웃고 있는 홍윤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홍윤화와 김민기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홍윤화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한 번은 (김민기에게) '내가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냐?'고 질문한 적이 있다"며 "그랬더니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내가 살찐 거야'라고 말했다"고 밝혀 부러움을 한몸에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