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프듀2' 끝나고 집에 가는 장문복 향해 욕설하는 팬들 (영상)

YouTube 'K-PopCulture News'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힙통령'으로 알려진 장문복이 '프듀2' 타 연습생 일부 팬들로부터 욕을 먹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건 좀 심하지 않냐"며 지난 15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녹화를 마치고 퇴근하는 장문복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팬들을 본 장문복은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며 밝게 인사를 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일부 팬들은 심한 욕설을 퍼붓거나 "하차하라"며 모욕을 주기도 했다.


글쓴이는 "영상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죽어'라고 소리치는 사람도 있었다"며 "안 좋아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대놓고 욕해도 되는 거냐"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한 장문복은 팬들의 인터넷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F등급을 받은 장문복이 실력 없이 다른 아이돌을 제치고 주목받는다며 질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장문복은 과거 Mnet '슈퍼스타K' 출연 당시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실력 있는 래퍼를 꿈꾸는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독특한 캐릭터와 에피소드 분량을 모두 챙기며 활약 중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