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은 잘생긴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 주변을 잘 챙기는 좋은 인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보검에게 빠져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출구 없는 그의 '매력' 때문에 헤어 나오지 못하겠다"고 입을 모은다.
고경표, 이일화, 류준열, 송중기 등 그를 실제로 만난 많은 배우들도 언론에서 입이 마르게 그를 칭찬하고 있다.
'미담'이 끊이지 않는 박보검이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봤다. 모두가 '박보검 앓이'에 빠진 이유에 대해 확인해보자.
1.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완벽한 비주얼
그의 매력은 '외모'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윳빛 피부와 사슴 같은 눈망울, 오뚝한 코, 182cm의 훤칠한 키까지 어디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다.
2.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성실한 성격
박보검의 바른 성격은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밝고 배려심이 깊은 박보검은 낯선 촬영 현장에서도 머뭇대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한다.
심지어 바쁜 와중에도 대학교 출석에 빠지지 않으며 '성실함'까지 인증했다.
3. 스치는 인연도 '내 사람'으로 만드는 인맥관리 능력
박보검은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기로 유명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이 송중기, 류준열, 혜리, 빅스 뷔 등 스타 동료들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사진이 종종 올라온다.
사진작가 백상현은 "6년간 일하며 박보검과 촬영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나에게 이름을 물어봐 준 (연예인은 박보검이 처음이었는데) 박보검이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4.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드는 소름 돋는 연기력
20대 배우답지 않게 호소력 짙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박보검은 '눈물 연기'의 대가다.
박보검은 아련한 연기부터 사이코패스까지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안정된 연기력을 가졌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5.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털털함
박보검의 털털한 모습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에서 드러났다.
실제 박보검은 얼굴이 꽤나 알려진 후에도 지하철을 이용했다. 그를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목격담이 쇄도할 정도다.
누리꾼에게 포착된 박보검은 영락없는 20대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6. 팬 밖에 모르는 팬 바라기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린 박보검 팬미팅은 전설로 회자된다.
무려 3천5백 명의 팬들이 참가한 이곳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던 박보검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당시 박보검은 오열하며 "감사합니다. 제가 뭐라고···추운 날씨에 이렇게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팬을 향한 그의 진심과 고마움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7.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
박보검은 고등학생 시절 대형 기획사에 데모 테이프를 보냈을 정도로 가창력이 훌륭하다.
한때 가수를 꿈꿨던 박보검은 현재 기획사 사장님이 "배우를 하는 게 좋겠다"고 권유해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최근 박보검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으로 음원을 발매해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8. 뛰어난 케미스트리
박보검은 어떤 상대 여자 연예인과 있어도 설레는 느낌을 만들어내는 선천적인 능력을 지녔다.
심지어 이런 능력(?)은 남자들 사이에서 발휘 되기도 한다.
어디에 있어도 잘 어울리는 박보검의 모습은 그에게 빠져들게 하는 매력 중 하나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