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부모님의 봄나들이를 위해 신형 자동차를 사드린 아들이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최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버지 차 사드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가 올린 사진에는 만개한 핑크빛 벚꽃 아래에서 기지개를 켜는 어머니와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버지는 예쁜 벚꽃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가족끼리 새 차를 타고 벚꽃놀이를 하러 간 모습에서 저절로 아름다운 미소가 지어진다.
A씨는 "(신형 차를 사드린 것을) 어머니가 더 좋아하신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사진에 누리꾼들은 "효자다", "부모님께서 새 차 타고 나들이 많이 다니시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