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절친 방탄소년단 뷔와 단둘이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7일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Jeju(제주)"라는 글과 함께 박보검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제주도 인증샷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란빛으로 물들어 있는 제주도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개구진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을 막 찍은 것 같은데도 한 편의 화보와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두 사람의 제주도 인증샷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든다.
박보검은 미국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 뷔의 휴가 일정에 맞춰 단둘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날인 16일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는 박보검의 모습이 포착되는 등 두 사람의 우정 여행이 팬들 사이에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두 사람은 박보검이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은 뒤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박보검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가 하면 뷔는 박보검이 한참 출연 중이던 tvN '응답하라 1988'과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박보검과 뷔 두 사람의 제주도 여행 인증샷을 접한 팬들은 두 사람의 우정이 변함없이 계속될 수 있기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