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올해 처음으로 유격훈련을 받는 육군 장병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대한민국 육군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육군 11기계화 보병사단 '화랑부대'의 유격훈련 현장을 소개했다.
사진 속 장병들은 편을 나누어 진지한 모습으로 온 힘을 다해 진흙탕 물 속에서 '참호 격투'를 벌이고 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아랑곳하지 않은 듯 상체를 벗고 격투에 힘쓰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장병들은 자신과의 싸움인 '암벽등반'과 '외줄 타기' 훈련을 하며 집중하기도 했다.
사진을 통해 전해진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하는 장병들의 얼굴에서 젊음의 패기와 열기가 느껴진다.
육군 11기계화 보병사단의 열정적인 유격 훈련 현장 모습에 누리꾼들은 "고생이 많다", "대한민국 장병들 힘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