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유아인 "병무청 요청 서류 모두 제출, 5월 결과 기다리는 중"

인사이트Instagram 'hongsick'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유아인이 병무청에서 요구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한 매체는 유아인의 병역 등급 판정이 미뤄진 이유는 병무청에 지난달 29일까지 보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아인측은 "해당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병무청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모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측도 병역과 관련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자세한 입장은 밝힐 수 없음을 명확히 하며 "유아인은 병역의무자로서 다른 대상자와 똑같이 재검을 받았고 판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검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서류 제출 통보 시점은 제각각이다"며 "일련의 과정에 따라 재검 결과가 미뤄진 것뿐이다. 5월에 재검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지난 5월 tvN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입대 관련 논란에 대해 "대단한 권력자도 아니고, 제가 무슨 비리를 저지르겠냐. 따가운 시선으로 보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입장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3월 4차 재검을 받았으며 오는 5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