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JYJ 박유천의 결혼 소식이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의 피앙세인 황하나씨가 과거 SNS에 올린 사진들이 주목받고 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유명 블로거인 황하나씨는 현재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SNS를 삭제한 상태다.
그러나 폐쇄 전 인스타그램에 올린 남친과의 커플룩, 화이트데이 선물, 웨딩 드레스 등의 사진에서 박유천과의 사랑을 암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남자친구와 명품 후드티를 맞춰 입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우리 투샷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저희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부탁 못하는 스타일. 창피해서 1분 만에 후다닥 찍구. 둘이 같이 걸어 다니는 뒷모습 상상해달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는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는 남친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일 공개된 사진에는 명품 화장품과 함께 "너무 설레이고 감동 받고 이런 적 태어나서 처음이라 엉엉 울었다. 손 떨리고 막 떨려서 죽는 줄"이라며 "항상 주기만 했는데 내가 받다니, 받는 행복이 이런 느낌이구나. 처음 느껴봐요. 내 인생의 최고의 화이트 데이. 진짜 행복해서 우는 거 처음인 것 같아"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박유천은 현재 강남구청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