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CGV가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친구들을 초대해 영화 '미녀와 야수'를 함께 관람했다.
지난 12일 CJ CGV는 소외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CJ 도너스캠프'와 함께 전국 40개 CGV 극장에서 객석 나눔 행사를 열었다.
각 극장별로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내 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선생님 등 2천여 명을 초청했다.
상영작으로 선정된 '미녀와 야수' 영화가 시작되고 주인공들의 화려한 춤과 음악이 스크린에 펼쳐지자 아이들은 이내 꿈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영화가 끝난 후 아이들은 선생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느낀 점과 영화 속 메시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CJ CGV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전국 각지에서 객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CJ CGV CSV 파트장 조정은 부장은 "CGV 모든 임직원들이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동반자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