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악동뮤지션이 보낸 진심어린 문자가 양현석에게 감동을 안겼다.
13일 YG 대표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앞에서 다리 꼬던 게 벌써 5년 전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글과 함께 악동뮤지션이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서 이수현은 "저희 발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K팝스타가 끝나니까 마음이 이상한데 사장님은 더 하실 것 같다"는 말로 양현석을 위로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신사옥 1층 지어드리겠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YG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찬혁 또한 "YG를 통해 첫 발걸음을 시작해 영광이다. 회장님 마지막 시즌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양현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악동뮤지션의 진심 어린 문자는 대표와 소속 가수의 끈끈한 의리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보기 진짜 좋네요", "역시 의리하면 YG"라며 양현석과 '악뮤'를 응원했다.
한편 양현석이 심사위원을 지낸 K팝스타는 지난 9일 '시즌6'를 끝으로 6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