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원조 아이돌 그룹 H.O.T 멤버 토니안과 강타가 90년대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
13일 방송되는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서는 토니안과 강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16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추리를 시작하기 전에 추억 속의 H.O.T로 돌아가 '전사의 후예' 무대를 선보였다.
강타는 무대가 시작되기 전 "춤이 기억 안 난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박자를 놓치는가 하면 춤을 추는 내내 힘든 기색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토니안과 강타가 선보인 무대는 화려했고, 전설 그 자체였다.
무대가 끝나자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은 "90년대로 돌아간 것 같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하듯이 추억 속으로 빠져들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선사할 '너의 목소리가 보여4'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